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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현대차, 중국 판매 회복 조짐 확인한 뒤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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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대신증권은 27일 현대차에 대해 더디게 진행 중인 중국 판매 회복 조짐을 확인한 뒤 매수 시점을 잡아야 한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목표주가는 16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는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24조308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7% 감소한 1조3444억원을 기록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생각보다 중국 판매 회복이 더디고 자동차 판매 환경 역시 둔해지는 사실을 감안해 매수 시점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고 제시했다.


전 연구원은 현대차가 2분기에 유럽을 뺀 대부분 지역에서 소매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해 영업이익 부진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다만 판매가 둔화하는 와중에도 미국, 유럽, 인도 등에서 인센티브는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2분기 미국 지역 인센티브는 313만6000원(2800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78만4000원·700달러) 증가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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