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OCI가 27일 4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 장중 9만원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OCI 주가는 전일 대비 3100원(3.58%) 오른 8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하락 후 4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으며 장중 9만100원까지 주가가 올랐다.
OCI가 전날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5월 말 인수한 도쿠야마(Tokuyama)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공장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OCI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도쿠야마 말레이시아 공장 생산을 2018년 3분기까지 최적화해 원가를 절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상황. 말레이시아 설비는 6~7월 기준으로 완전 가동하고 있으며 정상화될 경우 현재대비 20~30%의 원가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회사측 기대다.
이충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OCI는 2018년말 까지 말레이시아의 연간 생산량을 1만6000톤까지 늘릴 계획인데, 말레이시아 현지 전력 요금이 한국의 30% 수준이라면 폴리실리콘 생산 원가는 8.0~8.5달러/kg 수준일 것"이라며 "말레이시아 설비 가동으로 OCI의 전체 폴리실리콘 생산 원가가 약 1.5~2.0달러/kg 개선되는 효과가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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