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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국가보훈처 차장에 '행정의 달인' 심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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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국가보훈처 차장에 '행정의 달인' 심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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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행정의 달인' 심덕섭(54·사진) 신임 국가보훈처 차장에게 따라 붙는 수식어다. 1986년 3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시작, 행정안전부에서 30여년간 근무하며 지방자치와 조직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은 때문이다.


심 차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고창고(1981년)와 서울대 영어교육과(1985년)를 졸업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학업을 이어가 서울대에서 정책학 석사, 영국 버밍엄대에서 개발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심 차장은 행정자치부 조직기획과장, 외교통상부 기획관리실 기획심의관, 주캐나다대사관 공사,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행안부 정보화기획관·조직정책관 등을 지냈다. 2013년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이후 행안부 지방행정실장을 맡고 있었다.


평소 업무에서 솔선수범하고 직급을 가리지 않고 직원 누구에게나 인간적으로 대해 조직 내에서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정부조직개편으로 장관급 조직으로 격상, 차장 역시 차관급이 됐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심 차장은 정부조직과 지방행정에 정통한 관료로 풍부한 행정 경험, 뛰어난 조직 관리 능력과 업무 추진력,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장관급으로 격상된 국가보훈처의 위상과 행정 역량을 보강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 고창(1963년) ▲고창고·서울대 영어교육학과·서울대 정책학 석사·영국 버밍엄대 개발행정학 박사 ▲안전행정부 전자정부국장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실장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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