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코스닥지수가 이틀째 하락 마감하며 670선 밑으로 떨어졌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5포인트(0.48%) 내린 667.22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778억원, 19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94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IT부품(-2.45%), 반도체(-1.58%), 정보기기(-2.52%), 통신장비(-1.47%) 등의 하락률이 컸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하락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풀이된다.
방송서비스(-1.39%), 인터넷(-1.46%), 컴퓨터서비스(-0.98%) 등도 내렸다. 반면 제약(1.43%), 출판·매체복제(1.75%)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셀트리온(2.25%), 메디톡스(3.60%), 로엔(2.77%), 바이로메드(1.88%) 등은 상승한 반면 나노스(-4.47%), CJ E&M(-3.95%), 코미팜(-2.0%), SK머티리얼즈(-3.24%) 등은 하락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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