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초등여교장협의회는 27~28일에 걸쳐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과 서울교육 우수학교에서 '모두의 가능성을 여는 미래교육, 소통과 배려를 선도하는 여성 CEO'를 주제로 한 제56회 한국초등여교장협의회 총회 및 연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연수 첫째 날에는 협력적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서울 중곡초 등 서울교육 우수학교 14개교를 탐방한 뒤 시·도교육청 별로 추진하는 서울역사문화연수가 이어진다.
28일에는 이화여고 유관순기념관에서 한국초등여교장협의회 총회와 연수가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서울학생필오케스트라의 공연이 마련됐으며, 총회에서는 회칙 개정과 교직윤리헌장 낭독 및 결의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한빛예술단 공연과 특강(한비야)이 진행된다.
행사에는 한국초등여교장협의회 회원 1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 박춘란 교육부차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등의 내빈도 방문할 계획이다.
장남순 한국초등여교장협의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실천하는 여성 교육리더들의 의지와 실천이 중요하다"며 "여교장들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교육혁신에 앞장 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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