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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8월11~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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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너마저·이승열·고고스타

'2017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8월11~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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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한국 대표 록 페스티벌인 '2017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인천 펜타포트)'이 8월11일부터 13일까지 송도 달빛축제공원(펜타포트 파크)에서 열린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바스틸(Bastille), 저스티스(Justice), 국카스텐, 두아 리파(Dua Lipa), 찰리XCX(Charli XCX), 장기하와 얼굴들, 이디오테잎(Idiotape), 디엔씨이(DNCE) 외에 브로콜리 너마저, 이승열, 고고스타, 스완키 덩크(Swanky Dank) 등 60여 팀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특히 본 공연이 종료된 이후 이어지는 심야시간 프로그램을 스카&레게, 모던락, EDM 등의 장르로 구성, 밤늦게까지 축제를 즐기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이널 라인업에서 금요일 공연에 추가된 아티스트로는 펜타 슈퍼 루키 은상 수상팀인 허니스트, 부평의 로컬 밴드로 스윙재즈를 연주하는 20인조 빅밴드 부평올스타빅밴드, 탁월한 연주력을 자랑하는 에이프릴세컨즈, 국내 스카펑크 1세대 밴드 레이지본과 국내 대표 브라스록 밴드 넘버원코리아, 레게&스카 밴드 스카웨이커스, 아날로그 스카 디제이 스카챔피온과 슈가석율 등이 있다.

토요일 공연에 추가된 아티스트로는 펜타슈퍼루키 대상 수상팀인 데카당, 2016년 최고 루키로 꼽히는 더 베인, 열대 해변의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랜드오브피스, 떠오르는 솔로 남성 싱어송 라이터 오존과 오왠, 2015년 펜타포트에 출연해 큰 호응을 얻은 스완키 덩크, 한국 모던락의 시작을 알린 인디 1세대 이승열, 브로콜리 너마저, 아도이, 불나방스타 소시지 클럽, 임레이 등이다.


'인천 펜타포트' 피날레를 장식할 일요일 공연에는 펜타슈퍼루키 금상 수상팀 문댄서즈를 비롯해 김오키, 오리엔탈쇼커스, 고고스타 등 역동적인 밴드들과 코가손, 새소년 등 최근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신예 밴드가 추가됐다. 이와 함께 키라라, 디구루, 환, 타이거디스코의 디제이 파티로 펜타포트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지난 1~3차 라인업 발표를 통해 발표된 아티스트는 바스틸, 저스티스, 국카스텐, 5 세컨즈 오브 섬머(5 Seconds of Summer), 두아 리파, 찰리XCX, 장기하와 얼굴들, 이디오테잎, 디엔씨이, 유 미 앳 식스(You me at six), 볼빨간 사춘기, 악동 뮤지션, 로다운 30, 쏜애플, 자이언티, 강산에, 스완키 덩크, 크리스탈 레이크(Crystal Lake), 이슈스(Issues), 선다라 카르마(Sundara Karma), 이용원 등이다. 이 외에 장미여관과 형돈이와 대준이(정형돈과 데프콘), 한국 힙합의 유망주 서사무엘과 김아일의 컬래버레이션 공연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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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펜타포트'를 구성하는 스테이지도 변화가 생긴다.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 폭 57m, 높이 20m, 깊이20m의 페스티벌 전용 상설무대인 펜타포트스테이지가 올해는 쉐보레 스테이지로, 서브 스테이지였던 드림 스테이지는 KB국민카드 스테이지로 변경된다. 또한 하이네켄 그린 스테이지를 신설,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인천 펜타포트'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로, 2012년부터 6년 연속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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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논의 과정에서 국민연금공단 참여 여부를 두고 찬반 의견이 나뉘고 있다. '규모의 경제' 효과와 함께 시장에서 메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는가 하면, 다층 연금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의 기금 운용 방식이 다르기에 참여가 부적절할 수 있다는 반대 주장도 나온다. 국민연금공단은 참여를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모습이다. 국민연금공단의 기금형 퇴직연금 참

  • 25.07.0206:10
    호주 등 영미권 수익률 3배↑…"韓 특성 맞게 제도 살펴야"③
    호주 등 영미권 수익률 3배↑…"韓 특성 맞게 제도 살펴야"③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호주와 영미권 사례가 주목받는다. 이들 국가는 사적 연금 제도가 발달한 곳으로, 우리나라처럼 퇴직연금 제도를 구성하는 데 있어 개인주의 특성을 보이는 곳이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운용 투명성과 경쟁에 따른 수익률 향상, 수탁자 책임 강화 등의 해외 사례 이점을 국내 상황에 맞게 참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양한 기금 경쟁하는 호주호주는 '슈퍼애뉴에이션(

  • 25.07.0106:10
    정부보다 국회가 앞서나…도입 법안 마련 '속도'②
    정부보다 국회가 앞서나…도입 법안 마련 '속도'②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주목도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보다는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먼저 다듬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기금형 제도인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푸른씨앗)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공공성을 높이고 운용 주체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금형 도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1일 고용노동부와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새 정부가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에 별다른

  • 25.06.3008:40
    두번의 탄핵, 두번의 좌초…퇴직연금 10년 넘은 논의 마쳐야①
    두번의 탄핵, 두번의 좌초…퇴직연금 10년 넘은 논의 마쳐야①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하자는 논의가 10년이 넘게 이뤄지고 있지만 종착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 기금형 도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때마다 대통령 탄핵과 정권 교체 등에 따른 정국 혼란으로 동력을 잃은 탓이다.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이 40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빠르게 몸집을 키우는 만큼 기금형 도입을 더는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연초 활발했던 기금형 논의…새 정부 들어 '잠잠' 지난 4일 새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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