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동계 스포츠 컬링 체험 시뮬레이터 시범서비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정현)은 동계스포츠 컬링 체험 시뮬레이터 ‘스마트컬링’의 시범운영을 7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 달간 광주영상복합문화관 1층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지역 SW융합 제품 상용화 지원사업(과제명 : 비주얼트래킹SW와 센서플레이어추적SW를 융·복합한 스마트컬링 개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스마트 스크린 컬링 시범운영은 수도권과, 강원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동계스포츠 소외지역인 광주 전남 지역에서 동계스포츠와 ICT기술이 융합된 체험 시뮬레이터를 개발 하고 그 결과물을 지역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개발사인 (주)유캔두잇(대표 문옥주)은 이번 시범운영을 거쳐 스마트 스크린 컬링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발맞춰 전국민은 물론 평창을 방문하는 세계 스포츠 애호가들에 선보일 계획이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정현 원장은 "2018년 평창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스크린컬링을 상용화와 대중화하고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지속적인 마케팅활동과 제품고도화를 집중하여 ICT융합사업의 성공적인 롤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최적화를 거쳐 광주영상복합문화관의 내방객을 대상으로 24일부터 무료로 진행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