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LG전자, 타사 IoT 기기 5종 호환…스마트홈 확장 노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4초

LG전자, 타사 IoT 기기 5종 호환…스마트홈 확장 노력 LG전자 모델이 LG전자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씽큐'와 연동하는 IoT 센서 5종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열림감지 센서, 연기 센서, 모션 센서, 일산화탄소 센서, 누수 센서.(제공=LG전자)
AD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전자가 국내외 업체들과 제휴해 스마트홈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LG전자는 24일부터 다른 제조사의 홈 IoT 센서 신제품 5종을 LG베스트샵에서 판매한다. 이들 제품은 ▲누수 ▲연기 ▲일산화탄소 ▲문열림 ▲움직임 센서로 LG전자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 씽큐’와 연동된다. 사용자는 스마트 씽큐 앱을 내려받은 스마트폰으로 IoT 센서가 감지하는 집안의 상황들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보일러실이나 싱크대 배수관 등에 부착하는 누수 센서는 누수 발생 시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보내준다. 연기센서는 연기를 8~10초 이상 연속으로 감지한 경우 경고음과 LED 깜박임으로 알려주고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도 보내준다. 일산화탄소 센서는 센서가 공기 중 일산화탄소를 감지하고 농도에 따라 사용자에게 LED, 경고음, 휴대폰 알림 등을 보내준다.


열림 감지 센서는 두 센서의 간격이 14mm 이상 떨어지거나 붙을 때 사용자의 휴대폰으로 알림을 보내주는 원리로 작동한다. 사용자는 이 기기를 문이나 창틀에 설치해서 외부 침입이나 사람의 출입을 확인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모션 센서는 최대 12m 내에서 좌우 110도 범위 공간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다. 감지 범위 안에서 움직임이 발생하면 제품의 상태표시 LED가 깜빡이고, 센서가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보내준다. 각 제품 가격은 3만2000원에서 6만6000원이다.


LG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IoT 기기 5종 외에도 다양한 IoT 기기들이 LG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 안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여러 협력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류혜정 LG전자 H&A사업본부 H&A스마트솔루션BD담당(상무)는 “확장성과 개방화 전략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LG전자 스마트홈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