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중국 동북부 지린(吉林) 성에서 23일 오전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중국지진센터에 따르면 중국 지린 성 쑹위안(松原) 시 닝장(寧江) 구에서 규모 4.9, 진원 깊이 1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베이징~하얼빈 노선 등 15개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으며, 쑹위안의 한 병원 환자 수십 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중국지진센터는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면서 "앞으로 여러 차례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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