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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이냐 카페냐" 사무실 휴식공간 선호도, 직장인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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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이냐 카페냐"  사무실 휴식공간 선호도, 직장인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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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가장 필요한 휴게 공간은 '수면형 휴게 공간'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직장인들이 잠깐의 휴식을 위해 직장 내 만들어졌으면 하는 휴게 공간은 어떤 스타일일까.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가 직장인 20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휴게공간 선호도' 설문을 진행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4명(44%)은 '수면형 휴게공간'을 가장 선호했다. 다음으로는 '카페형 휴게공간'이 24%로 많은 표를 받았다. '놀이형 휴게공간'은 12%로 3위였다. '자연형 휴게공간'과 '건강 관리형 휴게공간'이 각각 8%, 7%로 뒤를 따랐다. '독서형 휴게공간'을 선호하는 응답자는 5%였다.

이 같은 직장인들의 '잠깐 꿀잠'에 대한 높은 선호로 구글과 나이키 등을 비롯한 많은 기업이 사내에 수면형 공간을 구성해 제공하기도 한다. 일부 직장인들은 미국 'Yelo Nap', 국내 '낮잠(Nazzam)'과 '쉼스토리' 등 외부 수면형 공간을 이용하기도 한다.


이번 조사는 사무환경 연구의 일환으로 직장 내 휴게공간 인식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 코아스는 "현대의 업무 형태는 창의적인 생산을 요구하다보니 업무 효율성의 기준이 과거와는 다르다"며 "혁신을 위한 창의적인 환경이 필요하게 됐으며 적절한 휴식을 통한 업무의 질적 향상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직원들이 원하는 형태의 휴게공간을 갖추고 있는 곳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휴게환경은 혁신적인 업무수행의 전략적 공간으로 인식이 변화되고 있으며 '2030' 밀레니얼 세대의 힐링과 휴식, 1인 만족 등의 소비트렌드 또한 오피스 환경에 점차 반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코아스 관계자는 "다양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낮잠을 20~30분 잤을 때 집중력과 업무수행 능력이 향상되고, 기업의 생산성 역시 높아질 수 있다"며 "이제 직장 내 휴게 공간은 단순 휴식의 개념에서 업무 효율성을 위한 전략적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꿀잠이냐 카페냐"  사무실 휴식공간 선호도, 직장인의 선택은? 코아스 어메니티 시리즈


코아스는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현장인터뷰와 설문조사 등, 다각도의 진단·분석을 통한 종합 컨설팅으로 스마트오피스 환경에 맞는 휴게 공간 등 기업만의 맞춤형 오피스 환경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오피스 환경에 맞는 휴게 공간 디자인 컨설팅은 무료로 제공된다.


지난해 굿디자인에 선정된 어메니티 시리즈 외 다용도 스크린, 파워스테이션 등 휴식 협업 공간용 신제품과 함께 흡음 기능의 패널을 포함하는 개인 모듈 시스템 적용부터 개인의 집중과 휴게 등을 위한 공간까지 다양한 공간 디자인 컨설팅을 받아 볼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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