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코리아 크림치즈 ‘끼리’ 15% 함유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빙그레는 벨코리아와 업무협약을 통해 프리미엄 크림치즈 브랜드인 ‘끼리(kiri)’를 넣은 아이스크림 ‘투게더 시그니처 크림치즈’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벨코리아의 끼리가 아이스크림과 협업해 제품을 내놓은 것은 국내 최초이다.
작년에 출시된 투게더 시그니처는 연간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제품이다. 올해 매출은 1인 가구의 확대, 디저트 열풍이 지속됨에 따라 전년 대비 30% 신장이 기대된다.
이번 신제품은 프리미엄 디저트 콘셉트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투게더 시그니처 크림치즈’는 프랑스 프리미엄 크림치즈 ‘끼리’가 15% 함유된 제품으로 기존 투게더 시그니처 제품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품질과 맛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작년부터 일본 식품시장에서 끼리 크림치즈가 들어간 제품이 큰 인기를 얻은 것에 착안해 끼리 브랜드를 활용한 아이스크림의 국내 출시를 추진했다”며 “앞으로 투게더 시그니처에 대한 신제품 개발과 벨코리아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아이스크림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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