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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골프단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루키 넬리 코다(미국ㆍ사진)를 영입했다.
20일 밤(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니아 하이랜드메도우스골프장(파72ㆍ6512야드)에서 개막하는 LPGA투어 마라톤클래식(총상금 160만 달러)부터 모자와 옷에 한화 로고를 부착하고 뛴다. LPGA투어에서 4승을 거둔 제시카 코다의 친동생이다.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 출신으로 2016년 2월 프로로 전향했고, 같은 해 2부투어 상금랭킹 9위로 올해부터 정규투어에 합류했다.
퓨어실크바하마클래식 5위 등 '톱 10'에 두 차례 입상했다. 신인왕 포인트에서는 박성현(24ㆍ997점)과 에인절 인(미국ㆍ359점)에 이어 3위(296점)를 달리고 있다. 다음달 31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 한화클래식에 언니 제시카와 동반 출격할 예정이다. "한화골프단이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LPGA투어에서 한화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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