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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털이 상습절도 혐의자 검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백밀러 접혀있지 않는 주차 차량 대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주차된 차량을 상습적으로 털어 온 30대 피의자가 절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광주 서부경찰서 농성파출소(소장 김영란)에 따르면 19일 새벽 4시께 수상한 사람이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들어갔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에 출동, 인근에 숨어있던 피혐의자를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피혐의자 김 모씨(36)는 19일 새벽 3시 47분께 광주시 서구 금화로 라이온스클럽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피해자 유 모씨(55·여)의 차량 안팎을 살핀 뒤, 차량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차량 내부를 뒤졌다.

하지만 이를 목격한 시민이 112에 신고를 했으며, 신고를 받은 농성파출소 소속 경찰 최병용 경위와 강성구 경장이 현장에 즉시 출동해 주차장에 숨어 있던 피혐의자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백밀러가 접혀있지 않는 차량은 차문이 잠겨있지 않은 상태라는 점에 착안, 범행 대상 차량으로 삼았다. 김 씨는 조사 결과 절도 4건의 상습절도 혐의자로 경찰에 의해 현재 수배가 내려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 씨의 그 동안의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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