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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닷새째 상승하며 67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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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코스닥지수가 5거래일 연속 상승마감하며 670선에 다시 올라섰다.


19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7.51포인트(1.13%) 오른 671.5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이 670선 위에서 장을 마감한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약 3주 만이다.

외국인이 64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364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기관도 17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속(-0.38%)만 하락했을 뿐, 정보기기(2.46%), 종이·목재(2.09%), 컴퓨터서비스(1.70%) 등 모든 업종이 고루 선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선 나노스(7.96%)가 크게 오르며 시총 순위 11위로 뛰어올랐다. 원익IPS(4.48%), 셀트리온(3.80%)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메디톡스(-1.76%), 바이로메드(-0.58%), 신라젠(-0.43%) 등은 하락했다.


신라섬유, 네패스신소재, 이녹스 등 3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특히 네패스신소재는 최대주주인 네패스가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하면서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3종목 상한가 포함해 746종목이 올랐고 357종목이 내렸다. 101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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