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비트코인 급락에 '그래픽카드 품귀'도 안정세

시계아이콘00분 3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비트코인 급락에 '그래픽카드 품귀'도 안정세 비트코인
AD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가상화폐 비트코인 채굴 열풍에 판매량이 급증해 품귀 현상까지 빚었던 그래픽카드 판매량이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따라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가격비교사이트 에누리 가격비교에 따르면 7월 두번째 주(9~15일) 그래픽 카드 판매량은 전달 같은 기간(6/11~17) 대비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 감소에 따라 전달 급상승 했던 제품들의 최저가 상승세는 꺾인 상태다.


인기 그래픽 카드인 'GTX1060'의 경우, 최저가가 4월 기준 25만원대에서 6월 중순 42만원대까지 급상승했다. 현재(18일 기준)가는 7만원 하락한 35만원 정도다.

다른 인기제품인 'GTX1050'도 최저가 19만원대에서 6월 중순 28만원대까지 폭등했다. 현재가는 20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그래픽카드는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채굴 시, 효율성을 높여주는 PC부품으로 가상화폐 시세 급등과 함께 지난달 판매량이 급증한 바 있다. 6월 매출은 1월 대비 86%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 중에서도 지난달 매출이 가장 컸다. 작년 동기 대비, 그래픽카드의 상반기 매출은 41%, 판매수량은 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누리 가격비교 측은 "지난달 비트코인 채굴을 위해 많은 소비자들이 전력효율이 높은 그래픽 카드를 중심으로 구매하면서 물량 부족에 따른 가격 폭등을 기록한 바 있다"며 "지난달 3000달러에 육박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1925달러로 급락함에 따라 그래픽카드 신규 수요도 점차 줄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급락에 '그래픽카드 품귀'도 안정세 에누리 가격비교를 통해 본 그래픽카드 매출 및 판매량 변화 추이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