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순천 팔마사거리∼신대단지 도로, 9월말 개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원도심과 신도심간 지역경제 활성화…교통 편의 증대


순천 팔마사거리∼신대단지 도로, 9월말 개통 팔마사거리 도로
AD

[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남 순천시가 원도심과 신도심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 편의를 위해 추진 중인 팔마체육관 사거리에서 신대단지간 도로를 오는 9월말에 개통할 예정이다.


팔마사거리에서 신대단지간 개설 도로는 지난 2014년 2월에 착공해 현재까지 94%의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 주요 도로구조물과 터널공사 등을 완료한 상태이고 비탈면 낙석방지망, 보도설치, 조경공사, 도로포장 등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팔마사거리 교차로는 연향동~여수간 고가도로가 철거되면서 4방향에서 5방향으로 바뀌게 돼 차량 1대당 신호대기 시간이 45초에서 61초로 16초정도 길어진다.


또 차량통행도 1일 약 5만4700대에서 5만9400대로 4700대가 증가하는 등 신설 도로 이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신대방향으로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기존 도로의 교통량 감소와 신도심과 원도심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남승룡로에서 여수방향 우회전 차로를 1차로에서 2차로로 변경하는 등 사업량이 증가돼 계획보다 도로개통 시기가 다소 늦어지고 있으나, 조속히 본도로가 개통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경필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