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에 관심 있는 시민 대상…오는 21일까지 접수
[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남 순천시는 내달 18일부터 20일까지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순천 문화재 달빛 야행(夜行)’ 프로그램에 참여할 단체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순천 문화재 달빛 야행은 순천 천년 역사를 품고 시민들이 밤을 누비는 축제로서 공방, 푸드(주전부리), 순천 토산품(장시), 프로그램 퍼포머, 해설사 등 참여 단체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
달빛야행은 순천 지역내 문화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달빛 아래서 문화재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문화재에서의 하룻밤, 밤에 듣는 역사이야기, 낮에도 밤에도 아름다운 순천부읍성의 달빛야행과 함께하는 8야(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문화의 거리와 전통문화유산인 향교일원, 근대문화유산인 매산등 일원, 옥천 생태공간을 활용한 역사·문화·생태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공연 등을 선보인다.
이번 공모의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이며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순천문화읍성달빛야행추진위원회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심사를 거쳐 오는 28일에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공모신청서 등은 순천 문화재 달빛 야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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