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류기업 주축 '책임음주연합'과 캠페인 협약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BGF리테일은 18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책임음주연합'과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책임음주연합은 글로벌 주류 제조 기업과 주한유럽상공회의소의 연합체로,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협약에선 청소년의 음주 예방을 위한 공익 콘텐츠 개발 및 홍보, 주류 판매 관련 편의점 근무자 교육, 그 밖에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의 개발 및 이행키로 했다.
CU는 다음달부터 1999년 이후 출생자는 주류구매가 불가능함을 안내하는 ‘사랑해요 1999’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전국 점포에 청소년 음주 예방 영상을 홍보하고 주류 판매 관련 안내문을 부착하는 한편, 점포 근무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주류 판매 예방 수칙 관련 교육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BGF리테일은 지난 4월 경찰청과 ‘편의점 기반의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국 점포 인프라를 활용한 공익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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