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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다음달 30일까지 관내 장애인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
8주 과정으로 운영될 이번 건강교실은 비장애인에 비해 많은 장애인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 뇌졸중 등 질환별 건강관리법, 올바른 식이영양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우울증·스트레스 해소 노래교실, 꽃꽂이, 생활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류성숙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은 “장애인들이 체계적인 교육으로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관내 장애인을 위한 방문재활 서비스 및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주간재활 프로그램, 재활 자조 모임 등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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