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전통 자랑하는 세계 최고 명품 브랜드로 주방가구 설계…탄탄한 내실로 각광
효성건설의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가 명품 인테리어로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주거공간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고급적인 인테리어 마감재가 아파트 선택의 새로운 기준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 주거 트렌드가 ‘삶의 질 개선’, ‘친환경’ 등으로 점점 진화를 거듭하면서 건설사들도 이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고급적인 느낌은 물론 자연친화적인 요소를 더한 인테리어가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분양시장의 승패를 좌지우지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화려함과 실용성을 고루 갖춘 인테리어는 비슷한 입지와 평형에도 높은 몸값을 형성한다. 같은 조건에도 탄탄한 내실을 소유한 곳에 수요가 몰리는 탓이다. 특히 명품 브랜드로 마감재를 꾸민 단지는 유지비 감소와 함께 하자보수에 대한 걱정을 덜어 높은 주거만족도와 함께 기대가치가 급증하는 모습을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명품 브랜드 마감재로 세련된 인테리어와 안정성을 더한 단지들은 분양시장에서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연달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인테리어 마감재가 주택을 선택하는 새로운 기준이라는 점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효성건설의 ‘용산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8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Boffi’, 세계 최고 렌지후드 회사 ‘엘리카’가 주방 마감재를 조성, 고급적인 감성과 탄탄한 내실을 동시에 선사한다. 단지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63-7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 지상 최고 43층, 전용 92~237㎡ 총 1,140가구(임대 194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단지 전 세대에 적용되는 ‘Boffi’, ‘엘리카’는 세계적으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먼저 Boffi는 80년이라는 긴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세계 최고의 주방가구 회사다.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직접 개발에 나서며 파리 루브르, 뉴욕 메트로폴리탄 등 최고 권위의 전시장에도 제품이 연달아 모습을 드러내는 등 최고의 디자인과 기술력을 소유하고 있다. ‘엘리카’는 유럽, 미국, 아시아 등 각 나라별 특성에 맞는 설계로 렌지후드 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지니고 있는 기업이다. 이미 국내 굵직한 사업장에서 여러 번 시공을 맡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기대가 높다. 또한 미국 뉴욕의 배터리 파크(Battery Park), 독일 베를린의 포츠다머 플라츠(Potsdamer Platz)와 같은 대규모 공원과 건물이 조화를 이루는 '주거·상업·문화 복합지구'를 기본 컨셉으로 잡은 점도 눈에 띈다. 이는 단지 내에 업무·공공·상업시설을 단번에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높은 미래가치가 점쳐진다. 여기에 단지 앞에 조성 예정인 ‘용산파크웨이(가칭)’와 연계한 대규모 휴게·상업복합공간 및 도서관, 북카페, 어린이창작센터 등 다양한 공공문화시설도 들어선다. 이밖에 피트니스·클럽하우스·게스트룸 등 고품격 입주민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산구는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고돼 있다. 먼저 243만㎡ 규모의 초대형 국책사업 ‘용산민족공원’이 주목된다. 용산민족공원은 대규모의 녹지 및 호수 등을 배경으로 시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용산파크웨이(가칭)는 용산역 광장에서 미디어광장, 용산파크웨이(가칭), 용산프롬나드를 거쳐 중앙박물관까지 약 1.4㎞에 이르는 공원길로 꾸며진다. 이는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을 합한 면적(3만2,000㎡)보다 약 1.3배 큰 4만여㎡ 규모다.
서울시가 올해 안으로 수립키로 한 ‘용산마스터플랜’도 눈길을 끈다. 이 계획에는 한강, 용산전자상가 등이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용산을 동아시아 주요 국제도시로 육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완료 시 코엑스(COEX) 면적의 5배에 달하는 상업시설과 대규모 수요의 오피스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돼 유동인구 급증과 함께 가치가 더욱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유명기업들도 용산으로 몰려들고 있다.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3월 서울 용산구 원효로4가 일대 3만1천㎡ 부지에 최고 48층 높이의 호텔과 업무시설 등의 조성계획을 발표하며 기대를 모았다. 해당 부지는 용산국제업무지구와도 가까운 만큼 개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도 지하 7층~지상 22층, 연면적 18만8,759㎡규모로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하는 ‘한강 노들섬 개발’과 용산역 전면 지상·지하공간을 주차장 및 도로로 구축하는 ‘리틀링크 개발사업’도 용산의 가치를 높이는데 한몫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가까운 초역세권 입지도 자랑한다. 현재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KTX, ITX를 이용 가능하며, 용산~신사~강남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선(송도~여의도~용산~마석)도 연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으로 용산역이 거점 환승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용산은 향후 교통요충지로서 갈수록 그 역할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건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192에 위치한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