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시티건설은 다음달 중 경기도 화성시 남양뉴타운 B12블록에 분양전환임대 아파트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를 분양한다.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는 지하 2층~지상 21층, 7개동, 전용 82㎡, 총 438가구로 구성된다. 세부 타입별로는 ▲82A㎡ 238가구 ▲82B㎡ 80가구 ▲82C㎡ 120가구다. 단지는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82㎡ 단일면적으로 구성돼있다. 여기에 안정적으로 거주하다 향후 분양을 결정할 수 있는 분양전환 임대아파트(임대기간 10년, 5년 임대후 분양전환 가능)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단지는 남향위주 판상형 배치와 4베이 혁신평면 적용으로 채광과 통풍, 공간효율성을 높였다. 또 팬트리 공간 및 붙박이장(일부)을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주부의 동선을 배려한 'ㄷ'자형 주방가구 배치로 수납활용성도 높였다. 특히 다양한 용도로 활용가능한 최상층 다락방 및 옥상마당을 갖춰 보다 여유롭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는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대규모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더불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해 주거 쾌적성과 안전성을 모두 높였다. 입주민을 배려한 편의시설 및 시스템도 도입된다. 안전과 보안을 위한 번호판인식 주차관제 시스템을 설치하고, 첨단 디지털도어록과 고화질 CCTV, 원격검침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여성을 배려한 법적 기준보다 10㎝ 넓은 여성주차공간도 일부 제공한다.
단지 인근으로는 도보권에 동양초, 남양초·중·고교가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또 화성시립남양도서관 등도 가깝다. 단지 가까이로 근린공원이 조성중이며 남양천을 비롯한 수변공원도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각종 개발호재 및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북동쪽으로 화성시 남양읍~송산면 구간의 77번국도 확장공사가 한창 마무리 중이다. 완공시 안산시, 화성시 반월지구 10분대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또 2021년 개통예정인 송산~봉담 간 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와도 인접해있다.
또 송산에서 홍성까지 이어지는 서해선 복선전철이 2020년, 송산에서 서울역까지 이어지는 신안선 복선전철이 2023년 개통예정으로 화성시청역(가칭)을 통해 서울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해진다. 더불어 77번국도 확장 공사가 마무리 되면 안산까지 10분대 진입이 가능한 특급 교통망이 갖춰질 전망이다. 39번국도, 5번 및 153번 국도를 통해 인천~안산~평택 등 경기도 서부권 진출입도 용이해 뛰어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분양전환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는 상당기간 거주 후 분양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집값 변동에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또 주변시세 대비 낮은 가격으로 분양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임대 거주기간동안에는 취득세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부담이 전혀 없고, 분양 전환 후 주택을 취득해 되팔더라도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안산시 상록구 이동 714-1번지에 마련돼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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