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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광고사업 매각…11번가 등 이커머스 '주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SK플래닛, 광고사업 매각…11번가 등 이커머스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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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오픈마켓 11번가를 운영하는 SK플래닛이 광고대행 사업을 담당한 M&C 부문을 물적분할해 SM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SM C&C에 매각하기로 했다.


SK플래닛 M&C부문은 신문·방송·디지털·프로모션 등 광고 대행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취급액 4551억원으로 한국방송광고공사 기준 국내 광고대행사 중 5위 규모다.

SK플래닛은 “M&C부문이 광고사업자로서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의 기회를 얻었다”며 “SM엔터테인먼트의 문화 콘텐츠 역량과 결합한 다양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플래닛은 지난해 3000억원이 넘는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이커머스 핵심 사업인 11번가를 롯데와 신세계 등 유통 대기업에 넘기는 방안이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SK플래닛은 향후 11번가, OK캐쉬백, 시럽을 중심으로 한 커머스 사업역량 강화와 지속 성장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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