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정의당 "최저임금 16.4% 인상, 여전히 부족…빠른 시한 내 만원으로 올라야"

시계아이콘00분 2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정의당은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6.4% 인상한 7530원으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여전히 부족하다'고 밝혔다.


추혜선 정의당 대변인은 "(내년도 최저임금은) 예년과 다른 16.4%라는 큰 인상률을 나타냈지만 생계조차 꾸리기 힘든 저임금 노동자들의 염원인 시간당 만원이라는 벽을 넘지는 못 했다"면서 "특히 올해 서울시와 경기도가 정한 생활임금이 각각 8197원 7910원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번에 결정된 7530원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AD

추 대변인은 "최저임금 인상은 꽉 막힌 우리 경제에 마중물을 붓는 필수 조치"라면서 "최저임금은 단순히 노사 간의 이해관계를 절충하는 합의가 아니라, 국가 경제를 선순환시키고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목적의식하에 거시적으로 결정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추 대변인은 "무엇보다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정부의 의지가 중요하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만원까지 올리겠다는 공약을 한 바 있는데, 이번 인상을 시작으로 빠른 시간 내 만원으로의 인상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