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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특성화극장 26곳 선정…작품 59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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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특성화극장 26곳 선정…작품 59개 지원 학전 어린이 연극 '슈퍼맨처럼-!'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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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학전블루, 30스튜디오, 포스트극장 등이 특성화극장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정부로부터 운영비과 프로그램 개발비 일부를 보조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4일 특성화극장 지원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특성화극장 지원은 지난해 일시 폐지된 공연예술발표공간 지원과 같은 성격의 사업이다.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로 피해를 입은 창작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공연장 대관료 지원, 우수 문예지 발간 지원 등과 함께 복원했다.


지원을 받는 곳은 모두 스물여섯 곳. 연극 분야에서는 30스튜디오, 극단 목수(공간 222), 극단 산울림(소극장 산울림), 극단 여행자(여행자극장), 극단 드림(이음아트홀), 극단 청춘(예술극장 통), 극단 파도소리(파도소리 소극장), 극단 푸른연극마을(씨어터 연바람), 극단 허리(창동극장), 아트컴퍼니 행복자(샘터 파랑새극장), 예술나눔(예술나눔 터), 작은극장 다함 협동조합(작은 극장 다함), 전은영(소극장 커튼콜), 씨어터오(세실극장), 플레이더부산(AN아트홀광안), 플로썸(분당소극장), 학전(학전블루), 한결아트홀 등 열여덟 곳이 혜택을 받는다. 무용 분야는 창무예술원(포스트극장), 두리춤터, 춤전용엠극장 등 세 곳이다.

문체부, 특성화극장 26곳 선정…작품 59개 지원 소극장 산울림


음악 분야에서는 빛소리오페라단(광주아트홀), 아트브릿지, 부암아트(부암아트홀) 등 세 곳이 선정됐다. 전통 분야는 구슬주머니(성균소극장), 한국창극원(창덕궁소극장) 등 두 곳이다.


또 다른 복원 사업인 공연장 대관료 지원은 창작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개편됐다. 민간 공연예술단체들이 정부로부터 공연 대관료 일부를 사후 지원받는다. 1차 공모를 통해 혜택을 누리는 작품은 쉰아홉 개. 연극 및 뮤지컬은 공상집단뚱딴지의 '환영', 공연배달서비스간다의 '신인류의 백분토론', 권리장전의 '권리장전 2017 국가본색', 그린피그의 '고발자들', 극단 깡통의 '왕초 품바', 극단 단편극프로젝트의 '서울 단편극 페스티벌 동상이몽', 극단 두의 '거의 엘렉트라', 극단 떼아뜨르봄날의 '그리스의 여인들 2부작', 극단 백수광부의 '여행', 극단 사개탐사의 '리얼 게임', 극단 파랑새의 '오잉?오잉!', 극단 금강의 '절대사절', 극단 신명나게의 '호랑이 오빠 얼쑤', 극단 앙상블의 '홀', 극단 풍경의 '간혹, 기적을 일으킬 사람', 극단 프랑코포니의 '벨기에 물고기', 나무시어터 연극협동조합의 '꼬레아 드림', 등나무의 '코뿔소', 모이공의 '노틀담 드 파리', 상상만발극장의 '파티-그로테스크챔버앙상블', 아어의 '죽음의 집', 아츠플레이본의 '그림자들', 에이치제이컬쳐의 '리틀잭', 유라시아셰익스피어극단의 '리어왕', 초인의 '사색 레퍼토리극장 시즌1' 등 스물다섯 작품이다.


문체부, 특성화극장 26곳 선정…작품 59개 지원 신인류의 백분토론


무용은 아트 프로젝트 BORA의 '인공낙원', 김광진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김영희무트댄스의 '여기에 II, 지금 여기', 댄스씨어터창의 '길, 걷다', 범무회의 '송범춤 회고전', 뷰티풀가든발레단의 '콩쥐팥쥐 이야기', 서울현대무용단의 '팝 아트 피나', 온앤오프무용단의 '와우공원', 전미숙무용단의 'BOW', 최현우리춤원의 '최현춤전 2017' 등 열 작품이다. 음악 분야에서는 뉴서울오페라단의 '라보엠', 라벨라오페라단의 '돈지오반니', 비다엠엔터테인먼트의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창원', 뉴 뮤직 컴퍼니의 '스토리텔링 오페라 라보엠', 모던앙상블의 '정기연주회', 모리스콰르텟의 '정기연주회', 박재연의 '박재연 & 나오키 하쿠타니 듀오 피아노 리사이틀 Pathway to Love', 서울아카데미 앙상블의 '정기연주회', 서울오라토리오의 '정기연주회 스타바트 마테르', 서울챔버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신음악회의 '정기연주회', 앙상블 유니송의 '제20주년 기념음악회', 전문예술단체 문화뱅크의 '마술피리', 조이오브스트링스의 '창단 20주년 기념 신년음악회', 프로젝트21앤드의 '정기연주회', 현대문화의 'Beyond the Border' 등 열일곱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문체부, 특성화극장 26곳 선정…작품 59개 지원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전통 분야는 대금연주단 대풍류악회의 '정기연주회-한여름밤의 풍류', 동화의 '시인의 나라', 창원국악관현악단의 '여름 이야기'·'K-music, 세계를 품다', 큰들문화예술센터의 '정기공연 마당극 오작교아리랑', 타고의 '피쓰나이트', 파래소 국악실내악단의 '창작가무악극 태화루 in Love' 등 일곱 작품이다.

문체부는 2차 공모 결과를 다음 달 초 발표하고, 9월1일~9월8일 3차 공모를 진행한다. 아울러 지난 11일 시작한 우수 문예지 발간 지원 공모의 결과를 다음 달 초 발표할 계획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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