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탕, 민물장어 등 보양식 판매 박차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롯데홈쇼핑이 바캉스철에 빠질 수 없는 보양식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국내 유명 한식전문점 '강강술래'의 가정간편식 '갈비탕(700g 10팩, 5만9900원)'을 판매했다. 부드러운 소갈비에 인삼과 홍삼을 넣어 맑고 진한 갈비탕 고유의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레토르트(무균 충전 포장) 방식을 적용, 상온에서 9개월 동안 보관이 가능하다. 별도 조리 과정 없이 직접 냄비에 붓고 끓이거나 봉지째 데워 바로 먹을 수 있어 바캉스 음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지난 10일에는 '본 국내산 손질된 민물장어(1kg 10팩, 6만9900원)'를 선보였다. 국내 유명 프렌차이즈 '본죽'에서 기획한 제품으로, 100% 국내산이다. 전라남도 장흥에서 자란 민물장어, 100% 활장어만을 사용했다.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손질한 뒤 냉동포장했다. 특제 데리야끼 소스, 매운맛 소스 등이 한 세트 구성이다. 불판에서 간편하게 구워 소스와 기호에 맞는 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된다. 당일 방송에서는 총 60분 동안 2000여개가 팔려나갔다. 주문 금액 1억3600만원 이상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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