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진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전동 시행

시계아이콘01분 1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18일부터 15개 모든 동주민센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시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내 15개 모든 동주민센터가 18일부터‘찾아가는 동주민센터’로 새단장을 한다.


이 사업은 민원과 일반행정 업무 중심의 동주민센터가 구민의 복지와 건강을 살피고 지역공동체를 돕는 거점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 7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 시범동으로 군자동을 선정, 1년간 모니터링한 결과 광진구만의 특색있는 찾동 모델을 구축, 이를 바탕으로 올해 7월부터 전 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동주민센터를 기존 행정민원팀과 주민복지팀 등 2개 팀에서 행정민원팀, 주민복지1팀 ? 2팀으로 팀을 재편하고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66명을 신규 임용, 동주민센터에 전면 배치했다.

우선 복지 분야에서는 동주민센터 내 모든 직원이‘우리동네 주무관’이 돼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관계망을 형성, 동네의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 관할 구역의 소외된 이웃을 발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복지플래너와 복지상담전문관을 도입, 구민에게 원스톱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광진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전동 시행 찾아가는 건강복지
AD


복지플래너는 어르신, 출산가정, 빈곤위기가정을 찾아가 꼭 필요한 복지 및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강화한다.


구민이 복지서비스를 받기 위해 동주민센터를 방문했을 때 한 번의 상담으로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한꺼번에 안내받을 수 있는 복지상담전문관 제도도 운영한다.


방문간호 분야에서는 동마다 방문간호사가 1명씩 배치돼 65세 및 70세 도래 어르신을 직접 방문, 보편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방문건강 관리를 하고 필요 시 지역자원과 연계한다.


출산을 한 가정에는 영유아 방문간호사가 방문, 육아법 및 모자건강서비스를 안내한다.


마을 ? 주민자치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 시행 후 지역 내 주민들이 공통의 관심사를 위한 모임을 만들고 사업을 직접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이 확대된다.


마을공동체 주민참여 공모사업을 추진,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지역 내 일을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참다운 지방자치를 실현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난 5월 민간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6월에는 구동 직원 교육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교육을 실시했다.

광진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전동 시행 찾동 지역주민교육


또 7월에는 동주민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심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주민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동주민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에게 편리한 동주민센터 공간을 재배치하고 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공유 공간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은 동 직원이 주민을 직접 찾아가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라며“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중심의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광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