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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위치정보 활용 마케팅플랫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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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하나카드가 전국 300여개 상권(지오펜싱)에서 손님이 실시간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마케팅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실시간으로 SK텔레콤의 기지국을 이용해 전국을 300여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가로수길, 경리단길, 홍대 등 해당 권역의 주요 상권 및 주요 가맹점에 대해 마케팅 지오펜스를 설정해 해당 지역에 있는 손님에게 특별한 혜택이나 팁을 휴대전화를 통해 알려준다.

스마트체크인 기능이 탑재된 '원큐페이(1Q Pay)'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후 이용약관에 동의를 하면 GPS 및 앱 구동 같은 별도의 조작 없이, 통신사와 무관하게 해당 지역의 혜택 등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는 실시간 마케팅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가 축적되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손님들이 자주 찾는 지역 및 업종 등을 선별하고, 여기에서 하나카드를 사용할 경우 쿠폰 제시 등 별도의 절차 없이 등급별로 자동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실시간 마케팅 플랫폼을 향후 해외여행 및 출장을 자주 다니는 손님을 위해 해외 면세점 및 해외 주요 관광지 등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홍장의 하나카드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실시간 마케팅 플랫폼은 하나카드의 금융 빅데이터와 SK텔레콤의 위치 빅데이터를 결합해 실시간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하나카드 손님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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