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찾동 1년을 되짚어 보는 자리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14일 구청 대강당에서 찾?동 2단계 출범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하하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구는 2015년 찾?동 1단계 사업으로 2개 동(암사1동, 천호3동)을 시범운영 한 후 2016년 전 동으로 확대했다.
지난 1년간 행정, 복지, 건강, 마을 분야별로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그 간 우수추진 사례를 공유, 분야별로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와 방향성에 대해 민·관 종사자 및 주민 120여명이 모여 원탁토론을 통해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했다.
토크콘서트는 찾·동 민·관 실무자 연합 밴드 공연과 주민들의 통기타 악기 연주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복지 ▲마을 ▲건강 ▲행정 분야별로 그간의 사업 추진 영상 상영과 1단계 시범사업 수행 동인 암사1동과 천호3동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 ‘찾·동’의 활성화를 위해 강동구는 무엇이 필요할까? 라는 주제로 원탁토론회가 개최된다. 11명으로 구성된 9개 원탁에서 참여자들은 분야별 주제를 가지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찾·동 사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해법을 지역 주민과 참여자가 직접 찾으려 하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다양한 의견과 1년간의 성과를 통해 강동구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가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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