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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찾아가는 작가와 만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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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작은도서관 등에서 총 6회 강의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한다.


구로구는 구민의 독서문화 생활 기반을 마련하고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프로그램을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작가와 만남은 지난 24일 백탑마당에서 열린 홍석기 컨설턴트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펼쳐진다.


12일 오후 4시 신도림 선상역사 ‘문화철도 959’3층 강의실에서 이태수 동화작가가 ‘작아도 하찮은 것은 없다’라는 주제로 주민과 함께 2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눈다.

이태수 작가는 자연을 동화로 담아낸 ‘늦어도 괜찮아 막내 홍조롱이야’, ‘가로수 밑에 꽃다지가 피었어요’등을 집필한 동화작가다.

구로구 ‘찾아가는 작가와 만남’ 운영 작가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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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0일에는 흥부네 작은도서관(고척로1길 30)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간질간질’, ‘커졌다!’, ‘눈물바다’를 지은 서현 그림작가가, 10월에는 12일 오류1동 새마을작은도서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최은영 소설가가,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옹달샘작은도서관에서 김규항 칼럼니스트가, 26일 열린 숲 작은도서관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오선민 작가가 주민들과 만난다.


작가와 만남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이는 해당 장소에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 여러분들이 집, 직장 등 가까운 곳에서 지혜와 지식도 충전하고 휴식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로구는 주민들의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구로 책 축제, 희망의 구로인문학, 작은 도서관 확충, 책 정거장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구로구 문화관광과 860-302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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