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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2, 두 가지 크기로 출시…LG가 큰 모델 생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픽셀2, 두 가지 크기로 출시…LG가 큰 모델 생산" Benjamin Geskin의 픽셀2 렌더링 이미지 (출처=포브스,Benjamin Ges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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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구글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픽셀2'가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구글이 픽셀2가 화면 크기에 따라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8 시리즈를 갤럭시S8과 갤럭시S8+로 출시한 것과 마찬가지다.


우선 큰 픽셀2는 5.99인치, 해상도 1440p(2K)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밝혔다. 스테레오 스피커도 채용될 전망이다. 작은 픽셀2는 4.97인치에 1080p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큰 모델은 LG전자가, 작은 모델은 HTC가 생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픽셀2는 5.6인치, 18대 9 비율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고 알려진 바 있다. 포브스는 GFX벤치에 기록된 내용을 토대로 "전작보다 화면 크기가 더 커지고, 비율도 16:9에서 18:9로 변경된다. 해상도는 다소 줄어들지만 가로 화면과 세로 화면의 비율이 커지면서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예상 성능은 비슷하다. 픽셀2는 퀄컴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와 4GB의 램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포브스는 "카메라 화소는 전작보다 성능이 다소 하향됐다"며 "픽셀은 전면 카메라가 800만 화소였지만 픽셀2에서는 700만 화소로 기록됐다"고 했다. 이어 "GFX벤치가 카메라 화소를 잘못 해석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보다는 프로토타입 단계로 만든 기기일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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