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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프랜차이즈 가맹정 실태조사, 갑질과 불공정 행위 뿌리 뽑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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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프랜차이즈 가맹정 실태조사, 갑질과 불공정 행위 뿌리 뽑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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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바른정당은 6일 공정거래위원회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 실태 조사를 실시 하겠다는 방침에 대해 "차제에 각종 갑질과 불공정 행위를 철저히 뿌리 뽑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 실태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한다. '치즈통행세', ‘보복출점’ 등 갑질 의혹과 그를 통한 100억대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미스터피자 창업주에 대한 구속 여부도 결정을 앞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은 가맹점만 22만개에 달하는 등 거대 시장이 되어 있다. 그동안 프랜차이즈 업계의 각종 갑질과 불공정 행위, 그로 인한 억울한 피해와 희생 등이 수시로 제기되었으며 큰 사회적 문제가 되어 왔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이러 "그러나 한편으로, 일부 회사의 문제가 업계 전체의 문제처럼 부각되어 부정적 이미지를 낳는 것은 주의를 해야 한다. 가맹점주들 사이에서는 이런 분위기가 또 다른 경기 위축과 매출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나오고 있다"며 "마침 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윤리경영선포식을 가졌다. 업계 스스로의 자정 노력을 크게 환영한다. 더 이상 성실하게 일하는 서민이 갑질로 피해를 당하고 눈물을 흘리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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