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월 500 보장"…귀농·귀촌 꿈 짓밟는 사기 극성

시계아이콘01분 4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기획 영농조합법인, 기획부동산, 묘목상, 애견브리딩 등 종류 다양...최근 귀농창업지원금 1억원 증액 후 더 기승..."전문가 조언, 현장 점검 등 꼼꼼히 따져봐야"

"월 500 보장"…귀농·귀촌 꿈 짓밟는 사기 극성
AD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2억원만 있으면 고급 전원주택과 텃밭에 월 500만원대 수입을 보장합니다." 최근 한 귀농ㆍ귀촌 관련 인터넷 카페에 올라온 경기도 한 버섯 영농조합법인의 홍보 내용이다. 하지만 이같은 광고를 믿고 투자했다가는 '쪽박'을 차기 십상이다.


최근 베이비붐 세대들의 은퇴 시기와 맞물려 귀농ㆍ귀촌이 급증하면서 예비 귀농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각종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정부가 올들어 귀농 창업지원금 대출 한도를 2억원에서 3억원(주택 자금 5000만원 별도)으로 늘린 것도 이러한 사기행각을 부추기는 한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6일 관련 업계 및 전문가들에 따르면, 귀농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기 행각은 기획 부동산형, 영농조합법인형, 묘목상형, 애견분양업체형 등으로 구분된다.


기획 부동산형은 귀농ㆍ귀촌인들에게 싼 값에 토지ㆍ주택을 분양해주겠다며 사기를 치는 유형이다. A씨는 지난 2012년 토지 계약서ㆍ기반시설 착공 사진 등을 보여주며 경기도 가평군에 귀촌 주택 단지를 조성 중이라는 사업자의 말을 믿고 4000만~8000만원대의 돈을 투자했다가 현재까지 공사가 전혀 진척이 안 돼 골머리를 앓고 있다. 사업주 측은 돈만 받아 챙긴 뒤 "인허가가 늦어지고 있다"는 등의 핑계만 대고 있다. A씨 등 10여명의 피해자들은 사기죄로 고소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사업이 아예 무산될까봐 애만 끓이고 있는 상태다.

"월 500 보장"…귀농·귀촌 꿈 짓밟는 사기 극성 서울시 체류형 귀농 지원 사업 참가자들이 귀농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김귀영 귀농귀촌종합센터장은 "귀농을 위해 주택이나 토지를 구입할 때 인터넷 포털에 뜬 광고를 그대로 믿지 말고 반드시 지자체 공무원 등 전문가들에게 확인을 해야 한다"며 "맹지(진입로가 없는 토지)를 파는 경우도 많아 현장 답사를 하고, 소유권 이전 등기가 가능한지, 토지 전용이 가능한 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 본 뒤 계약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근엔 기획 영농조합법인들도 우후죽순 등장하고 있다. 이들은 "특허를 받은 특용 작목 기술을 전수해주고 시설ㆍ재료를 다 제공해 주겠다"며 정부 귀농 지원금을 대출받아 투자하면 전원 속에서 편안한 노후와 고소득을 보장해 주겠다고 유혹하지만 대부분 허위 과장 광고다. 실제 국내 최대 귀농ㆍ귀촌카페인 C카페는 최근 회원들에게 "세상물정 모르는 귀농인을 노리는 '기획 영농조합법인' 투자주의보를 내린다"고 공지했다.


이들은 귀농귀촌박람회ㆍ전시회에 참여하거나 공공기관을 위장해 회원을 모집하기도 한다. 그러나 월 수익의 경우 수확량 최대ㆍ시장 최고가를 기준으로 산출돼 뻥튀기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판로가 없거나 값이 폭락하면 낭패를 당하기 일쑤다. 심지어 단지 조성 중간에 투자비를 몽땅 들고 도망간 사례도 있다. 지난해 10월엔 경북 경산에서 한 영농조합법인이 귀농ㆍ귀촌복합단지 조성을 미끼로 1300여명에게서 120여억원을 투자받았다가 유사 수신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적도 있다.


한 귀농ㆍ귀촌 전문가는 "잘 되고 있는 영농조합이라면 굳이 농사일을 전혀 모르는 신규 귀농인을 모집해 이익을 나눠 줄 이유가 없다"며 "농업이라는게 작황ㆍ시장 상황 등이 워낙 불규칙해 연간 몇퍼센트씩 소득을 보장해준다는 말을 할 수가 없는 만큼, 광고에 그런 내용이 있다면 일단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월 500 보장"…귀농·귀촌 꿈 짓밟는 사기 극성 최근 3년간 귀농가구원 현황(자료:통계청)


이밖에 귀농인들의 관심이 많은 개량 호두나무ㆍ아로니아ㆍ왕대추 등의 예상 소득을 과대 포장하거나 반려동물 급증 추세에 맞춰 애견 브리딩(Breedingㆍ번식)ㆍ분양업을 홍보하면서 비싼 값에 개ㆍ시설ㆍ사료 등을 팔아 넘기는 사기범들도 나타나고 있다.


김 센터장은 "귀농 교육 100시간을 이수하면 받을 수 있는 창업지원금을 노리는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어 얼마 전 귀농 교육을 개인별로만 신청할 수 있도록 바꿨고, 강의 때마다 사기에 조심하라고 당부하고 있다"며 "귀농 교육에 수강생을 가장해 참여한 후 뒤풀이 자리 등에서 유용한 정보가 있다며 투자를 권유하는 사례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1107:00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정부의 1·29 도심 주택공급 대책에 부동산개발업계가 새 사업 검토로 들썩이고 있다. 정부가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공공 유휴부지 10여곳과 노후청사 34개소 위치 및 착공 일정을 공개하자 인근 민간 유휴부지까지 개발 동력이 생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지난해까지 악성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에 묶여 있던 업계가 올해를 기점으로 규모 검토와 사업성 분석에 나서고 있다는 게 현장 분위기다. "규모 검토 이미 시작…PF사태

  • 26.02.0713:56
    다음 주 3492가구 공급 예정…1분기 서울 분양 2002년 이후 최다
    다음 주 3492가구 공급 예정…1분기 서울 분양 2002년 이후 최다

    다음 주에는 전국 2개 단지서 총 3492가구가 공급된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둘째 주에는 전국 2개 단지 총 3492가구(일반분양 901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전주 1194가구와 비교할 때 2298가구 늘어난 수치다. 단지별로 인천 남동구 간석동 '포레나더샵인천시청역'과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e편한세상센텀하이베뉴'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포레나더샵인천시청역은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총 24개동, 전용면적 39∼84

  • 26.01.2411:40
    다음 주 줄어든 물량…전국 3개 단지서 184가구 분양
    다음 주 줄어든 물량…전국 3개 단지서 184가구 분양

    1월 넷째주 분양 시장이 한산한 모습이다. 전국 3개 단지서 총 184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넷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 총 184가구(일반분양 156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전주 3260가구와 비교할 때 3076가구 줄어든 수치다. 다음 주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형남아파트6차', 경기 김포시 양촌읍 '여기가(장애인자립특화형공공임대)'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형남아파트6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8층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