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외국어 가능한 통역도우미 4명 배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6일 외국인이 많이 찾는 노량진 수산시장에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관광통역 도우미 4명을 배치했다.
지난 3일부터 배치된 관광통역 도우미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통역이 가능, 외국인 관광객의 언어 소통 장애 해소는 물론 노량진수산시장 관광 홍보 가이드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연순 일자리경제담당관은 “관광통역 도우미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원활한 쇼핑을 위한 편의 제공과 상인들의 영업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량진수산시장 관광통역 도우미 이용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수산시장 내에 상시 배치하여 관광 도중 통역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동작구는 관광통역 도우미 운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심화교육도 50시간 이상 실시해 관광통역 역량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노량진수산시장 관광통역 도우미 채용은 2017년 서울형 뉴딜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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