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효성이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국제빌딩4구역에 공급한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가 전 주택형 1순위 당해지역(서울시) 마감됐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청약 결과 67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117명이 접수해 평균 3.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92㎡A형에서 나왔다. 15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지역에서만 396명이 몰려 26.4대 1의 경쟁률을 찍었다.
분양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 호재가 집중된 용산의 독보적인 입지 여건이 가지고 프리미엄을 뜨거운 청약 열기로 입증했다"면서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보피 적용, 이탈리아 원목마루 조르다노 바닥 마감재 시공 등 우수한 상품성까지 입소문을 타며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용산구 한강로3가 63-70번지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3층 6개동, 40~237㎡ 1150가구(임대 194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이며 계약은 18~20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용산구 한강로2가 192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8월.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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