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4일 오전 9시41분 현재 전일보다 0.92포인트(0.14%) 오른 661.8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20포인트(0.18%) 오른 662.17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129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억원, 8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IT부품, 섬유의류, 종이목재, 화학, 제약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비금속, 음식료담배, 정보기기, 소프트웨어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은 전일보다 0.52% 내린 11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미팜(-0.14%), 바이로메드(-0.20%), GS홈쇼핑(-2.03%), 제일홀딩스(-0.79%), 파라다이스(-0.69%) 등도 하락하고 있다. 반면 신라젠(1.0%), 컴투스(-.43%), 휴젤(-0.40%), 로덴(-.46%), CJ E&M(0.65%), 메디톡스(1.26%), 카카오(0.70%) 등은 상승하고 있다.
이날 키위미디어그룹은 중국 화련신광브랜드운영관리(천진)유한공사와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 회사는 공시를 통해 중국 화련신광브랜드운영관리(천진)유한공사와 3000억원 규모의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상대방은 중국 최대 유통회사인 화련그룹의 계열사로 90여개 백화점과 3000여개 대형마트를 독점으로 운영ㆍ관리하고 있는 기업이다. 계약 품목은 콘텐츠, 화장품, 건강기능보조식품, 바이오 관련제품, 의류, 수산물, 생활용품, 공산품 등이다 .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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