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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2017년 새농민상 본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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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현ㆍ지정자씨 부부 (장흥, 관산농협)"
"김봉곤ㆍ이정옥씨 부부 (담양, 담양농협)"


전남농협 "2017년 새농민상 본상" 시상 김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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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2017년 새농민상 본상" 시상 지정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는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17년 새농민상 본상' 수상자로 김길현·지정자씨(장흥군 관산읍 관흥1길)부부와 김봉곤·이정옥씨(담양군 담양읍 연화길) 부부를 선정하고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금차 새농민 본상 수상과 더불어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김길현(65)·지정자(62)씨 부부(천관산 목장)는 2013년 10월의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1982년 10두의 송아지를 사육하며 축산을 시작한 후 1991년 전국 최초로 기호성 한우인 '강진맥우'작목반을 구성·운영하고있다.
또한 1998년부터 한우암소개량을 위해 “암소혈통관리”를 시작하여 철저한 사양관리를 유지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국최초의 광역 브랜드인 ‘지리산순한한우’초창기 멤버로 활동하게 되었으며 2009년에는 ‘장흥명품한우’선도농가 모델로 선정되는 등 지역의 축산농가를 대표하는 선도농가로 평가받음과 동시에 지역 내 불우이웃과 귀농·귀촌인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농협 "2017년 새농민상 본상" 시상 김봉곤

전남농협 "2017년 새농민상 본상" 시상 이정옥

이와 함께 새농민 본상과 농식품부장관표창을 수상한 김봉곤(56)·이정옥(54)씨 부부(한마음농장)는 2007년 9월의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1982년 순천농업대학 졸업 후 1987년 농업후계자로 선정되며 본격적인 영농활동을 시작했다.


김봉곤 부부는 32년간 딸기와 메론을 재배하면서 2002년 담양 최초로 딸기 고설 재배와 2기작 메론 고설 재배를 도입·성공하였으며 2005년에는 딸기 산소농법을 이용한 병해억제 및 품질 향상 기술을 개발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담양 명품딸기 신품종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평소 농업인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는 지역 내 선도농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새농민상 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매월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 가운데 우수농산물을 생산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선진 영농기술보급에 앞장서 농업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매년 15~20쌍의 부부에게 주어지는 농업인 최고의 상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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