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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수도에서 자살폭탄 테러…10여명 사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시리아 정부군이 장악한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2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고 AP 통신이 시리아 국영TV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러범 1명은 다마스쿠스 중심가의 타흐리르 광장 인근에서 보안 병력에 포위된 가운데 차량폭탄을 터트렸다.


이 사건과 별도로 보안 병력이 폭탄을 실은 차량 2대를 붙잡아 폭탄을 통제 아래 터트렸다고 국영TV는 전했다. 이들 차량은 다마스쿠스 입구에서 제지됐으며 금식성월인 라마단을 마치고 시작되는 긴 휴일에 들어가는 대중을 노린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세 차례 폭발이 있었고 테러범을 포함해 1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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