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여름휴가시즌을 맞이해 알뜰폰 전용 신형 피처폴더폰을 7월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형 폴더폰 '스타폰(AM-F100S)'은 자급제폰으로 국내 주요제조사의 폴더폰 생산이 중단된 상황에서 폴더폰을 선호하는 중장년층 및 학생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체국 알뜰폰은 가입자당 월 평균 요금이 1만1000원대로 이동통신 3사보다 68.4% 저렴하다.
스마트폰 중심의 휴대폰 시장에서 '스타폰'은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높은 피처폴더형 단말기이다. 스타폰은 아이즈비전의 '올인원 06'요금제와 이용요금을 국민·하나 제휴 할인카드로 납부하면 월 3470원(단말기 할부금 포함)에 사용할 수 있어 고객 비용부담을 줄였다.
특정요금제 가입 시 단말기 무료증정 행사도 시행한다. 큰사람의 'LTE폰드림 300MB', 'LTE폰드림 600MB' 요금제에 가입하면 단말기 3종(갤럭시 J3, 와인스마트재즈, LG K10 : 23만원 상당)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고, '폴더폰드림 66' 요금제에 가입하면 중고폰 삼성 와이즈모던 단말기를 할부금 0원에 받을 수 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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