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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연습장 살인범, 미용실·상점 오가며 한 행동이…'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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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연습장 살인범, 미용실·상점 오가며 한 행동이…'경악' 골프연습장 주부 납치·살해 커플. 사진=연합뉴스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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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온라인이슈팀]골프연습장 40대 여성 납치·살해한 혐의로 공개 수배된 남녀 용의자의 최근 모습이 추가 공개되면서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렸다.

창원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오전 11시~오후 1시쯤 전남 순천의 한 미용실에서 찍힌 모습이라며 공개 수배중인 심천우(31)씨와 그의 애인 강정임(36)씨의 최근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심씨는 일명 스포츠 스타일이라는 짧게 깍은 머리를 하고 고 왼쪽 귀 위의 옆 머리에 스크레치 두 줄을 냈다. 그 애인 강씨도 긴 생머리를 단발로 자르고 안경을 쓰고 있다. 이 둘은 머리 스타일링을 끝낸 후 5만원 짜리를 직원에게 건네며 태연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후 약 1시간30여분 뒤 포착된 인근 상점에서도 노란색 기계 앞에서 무언가를 결제한 뒤 음료수 3개를 사는 등 자연스럽게 행동하고 있다.


살인 용의자인 심씨와 강씨는 2013년부터 3년간 경남 지역의 한 골프장에서 함께 일하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공범인 심씨의 6촌 동생 심모(29)씨는 지난 6월27일 체포된 다음 "올해 초부터 골프연습장이나 골프장에서 부자로 보이는 사람을 납치해 돈을 뺏으려고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현재 도주 중인 이들을 찾기 위해 1200명의 인원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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