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다음 달 1일 오후 1시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대학생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지방자치단체 서너 곳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내·외국인이 다시 찾는 분산형·체류형 선진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말 열 권역(지자체 39곳)을 선정하고, 올해 상반기부터 각 권역에서 총괄기획자단을 중심으로 추진 중이다. 대학생 모니터링단은 각 권역마다 두 팀, 모두 마흔 명으로 구성됐다. 내년 2월까지 대중교통을 통해 권역 현장을 답사하며 관광지, 버스터미널, 기차역의 청결도 등을 점검한다. 자신의 여행기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해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대사 역할도 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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