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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 축구부(총장 김필식, 감독 윤희승)가 창단 6년 만에 전라남도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한다.
전남축구협회는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98회 전국체육대회(10. 20. ~ 26. / 충청북도) 대학부 도대표 선발전을 개최하여 동신대학교를 선발했다.
보성군 벌교생태공원 인조1~2구장에서 4개팀(동신대, 초당대, 세한대, 한려대)이 참가한 이번 선발전에서 동신대는 4강전에 2014년 ~ 2015년 도대표팀인 한려대를 5-0으로 제압해 결승에 진출해 세한대를 승부차기(1:1 승부차기 4:2)끝에 물리친 전년도 97회 도대표팀인 초당대와 결승전 경기에서 3:1로 승리하여 창단이후 첫 전남대표 선발의 영예를 안았다.
윤희승 감독은 “전국체전 메달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축구를 통해 전라남도와 동신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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