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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홍콩 ILS 어드바이저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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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키움증권은 26일 홍콩 ILS 어드바이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ILS 어드바이저는 세계 기관투자가들로부터 자금을 위탁받아 글로벌 보험연계증권(ILS) 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회사다. 공동 창업자인 스테판 크라우치 대표는 스위스 AIG 펀드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ILS 분야 전문가다.

키움증권은 ILS 어드바이저와 합작해 ILS 랩어카운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ILS란 보험금 수취와 지급을 하는 보험회사의 비즈니스를 금융상품으로 구조화한 상품이다. ILS를 통해 보험사는 자신들의 보험을 자본시장에 유동화하고, 그에 따른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준다.


키움증권이 출시하는 ILS 랩어카운트는 ILS 어드바이저가 여러 개의 ILS를 선별해 만든 재 간접 펀드를 기초자산으로한다. 기존의 고액자산가 및 연기금들에게만 주로 열려있었던 보험연계증권 투자 기회를 개인고객으로 확대했다.


다음달 20일에 설정 예정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다. 한도 도달 시 판매가 조기종료 될 수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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