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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남 순천시는 28일 순천만국가정원 인근에 건립 중인 호남권 직업체험센터(잡월드)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직업과 4차 산업에 관련된 기술을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건립 중인 호남권 직업체험센터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제반 행정절차 등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는 직업체험과 4차 산업을 포괄하는 직업체험센터의 브랜드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명칭 공모에 관심 있는 이는 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응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내달 12일까지며 이후 주 이용고객인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내달 18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100만원(1명), 우수상 각 50만원(2명)이 수여된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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