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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마중물 나누미 사업’ 눈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9초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성숙한 기부문화를 이끄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보다 더 가까운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마중물 나누미’ 모금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북구 마중물 나누미’ 모금사업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후원금 및 물품을 기부하신 분들의 정성을 모아 돌봄이웃(사회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소중하게 쓰여지고 있다.

또 어려운 이웃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부참여를 이끌어내는 릴레이 기부문화 확산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2억여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이 모아졌으며 오는 30일 광주새순교회(목사 유성은)가 ‘제17호 마중물 나누미’로 등록하고 소아암 환자 가족들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제1호 북구 마중물 나누미’로 등록한 그린장례식장(대표 김영관)의 10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지역 기업 및 단체가 마중물 나누미로 적극 참여해 후원금 및 물품 등을 기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가수 및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우리 지역 출신 연예인 ‘수지’가 부모를 통해 1000만원을 기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사업취지가 지역 기업 및 단체 등에 많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마중물 나누미’ 사업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첫 번째이자 제13호 마중물 나누미로 등록한 ㈜정상기업(대표 이종오)은 자발적으로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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