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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정준영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28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결정의 국회 비준 절차 필요성에 대해 "꼭 비준이라는 절차보다 국회에서의 토의와 질의응답은 국민들께 알려질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송 후보자는 이날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김영우 국방위원장이 "사드 국회 비준이 필요하다고 보나"라고 묻자 "'필요가 있다, 없다' 단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고, 국회의 정당한 절차에 따라서 밝혀지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모든 절차를 따라서 밝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정준영 수습기자 labr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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