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협력사 상생 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LG디스플레이는 28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주최로 열린 제 46차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LG 디스플레이는 지난 2015년, 2016년에도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라는 상생철학을 바탕으로 동반성장활동에 앞장서온 결과"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자금 지원 ▲기술 경쟁력 강화 ▲경영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왔으며, 1차 협력사 뿐 아니라 2,3차 협력사에도 이러한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시행해 왔다. 주요 상생 협력 프로그램은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 성장 펀드·상생 기술 협력 자금 운영 등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에도 상생 협력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영근 LG디스플레이 구매그룹장(상무)는 “LG디스플레이가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와 함께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동반성장의 발전적 관계를 정착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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