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카카오페이, 지인 간 송금 요청 '쪼르기' 기능 추가

시계아이콘00분 5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1대1 대화창에서도 송금 요청 가능해져


카카오페이, 지인 간 송금 요청 '쪼르기' 기능 추가
AD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카카오페이가 지인간 송금을 요청할 수 있는 '쪼르기' 기능을 선보인다.


28일 카카오페이는 블라인드와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 내 금전관계에 대한 설문조사를 반영해 '쪼르기'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기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만 가능하던 '쪼르기' 기능을 1대1 대화방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페이가 블라인드앱을 통해 직장인 13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75%는 직장 동료에게 돌려받지 못한 돈이 있다고 답했다.


돌려 받지 못한 돈은 '식비'가 36.9%로 가장 높았고, 개인·공동구매, 경조사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못받은 금액의 경우 1~3만원대가 41%로 가장 높았으나 10만원 이상을 돌려 받지 못했다는 응답자가 30.7%나 됐다.


돈을 돌려주지 않은 대상으로는 '선배'가 48%로 가장 많고 8.1%가 후배에게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받기 위해서 특별한 노력을 하기보다 '기다린다'는 답변이 56.1%로 가장 많았다. 그외 돌려 받기 위한 노력으로는 '간접 요청', '동호회비로 돌려받기' 등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 없이 받을 수 있는 방식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추가로 진행된 2차 설문에서 응답자 3900명 중 98%의 응답자가 카카오톡 대화창 안에서 돌려받을 금액과 귀여운 이미지 카드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금액을 요청할 수 있는 '쪼르기' 기능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응답했다.


카카오는 오는 7월31일까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는 "직장 내 금전관계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기 위해 진행된 이번 설문에서 주고 받아야 할 돈 관련 더욱 친근하고 편리한 커뮤니케이션 방안이 필요하다는 걸 확인했다"며 "직장인 간 받지 못한 돈에 대한 고민을 카카오페이 송금을 통해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