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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정무특보 임명은 전임 지사와의 협치의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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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홍 도의회 운영위원장, 의회와의 통로로 활용하기로 약속 사항"


전남도 정무특보 임명은 전임 지사와의 협치의 일환 박철홍 전남도의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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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박철홍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은 23일 최근 언론에 보도된 전남도의 정무특보 임명과 관련, “도청과 도의회의 협치 일환이었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지난해 10월 7일 개회된 제309회 임시회에서 문행주 의원(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이 제안한 국민의당과의 연합정치에 대해, 당시 이낙연 지사가 답변을 통해‘(야당과 연정을 하고 있는) 경기도처럼은 법적 제약 등으로 어렵고 의회와의 통로로서 정무특보를 두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야당과의 소통 창구로서의 정무특보 임명에 대해 올 연초 이 지사와 임명규 의회의장이 큰 가닥을 잡았고, 인물 물색과 면접까지 마친 것으로 알고 있었다”면서“임명장 수여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이 지사의 갑작스런 총리 발탁에 따라 미뤄졌을 뿐, 이번 특보 임명장 수여는 순차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지역은 지난해 총선에서 지역구 9곳 중 이낙연 당시 지사와 같은 소속당인 민주당은 1석만 차지하고 8석을 야당에 내줬으며, 현재 전남도의회는 전체 58명의 의원 중 민주당이 30명, 국민의당이 25명, 자유한국당 1명, 민중연합당 1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돼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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