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여신’ 차유람이 남편인 이지성 작가와의 결혼 생활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다시보고 싶은 사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스튜디오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결혼 4년 차’ 당구 여신 차유람과 ‘결혼 5년 차’ 원조 터프가이 가수 성진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유람은 “남편과 첫키스를 6시간 동안 했다”는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차유람은 “연애 시절 얘기”라며 “결혼하기 전에는 선을 넘지 않겠다고 선언해 아마 남편이 그 갈증으로 인해 긴 시간 동안 키스를 한 것이 아닌가 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패널들이 “6시간 동안 한 키스의 마무리는 어떻게 된 거냐”고 묻자 차유람은 “6시간 동안 키스를 하고 나니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더라. ‘밥 먹으러 갈까’라는 말로 장장 6시간에 달하는 마라톤 키스를 끝낼 수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MC 김원희가 “두 번째 키스는 얼마 동안 했냐”고 묻자 차유람은 “두 번째 키스는 4시간 정도 했다”고 답해 패널들을 또 한 번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아시아경제 티잼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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