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고창군, 가뭄극복 대책마련에 총력 대응

시계아이콘00분 5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고창군, 가뭄극복 대책마련에 총력 대응
AD


"피해 최소화 ‘안간힘’"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지속되고 있는 가뭄 속에 농작물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각 실과소 종합행정 담당 읍·면 일제출장을 통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양수장비와 살수차, 레미콘 등을 총 동원해 용수를 공급토록 하는 등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현재 강수량은 194.8mm이고 평년 428mm 대비 45.5%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으며 저수율도 39.1%에 머물러 있어 가뭄이 지속될 경우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또한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벼 고사 2ha, 논 마름 14ha, 밭 마름 2ha 등 가뭄피해가 확산되고 있으며 군은 추가 정밀조사를 통해 농작물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예비비와 특교세, 군비 등 28억원의 긴급예산을 투입해 중소형 관정 개발과, 하상굴착, 저수지 준설, 양수장비 구입 등 가뭄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해리면 사반리 일대의 해안지역 가뭄 문제 해결을 위해 159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1년까지 추진하는 라성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하여 염해와 가뭄으로부터 항구적인 해결을 해 나갈 계획이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23일 가뭄 현장을 방문해 가뭄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가뭄극복 대책의 신속추진과 총력 대응을 당부할 계획이며 군 전체 실과소에서는 종합행정 담당이 각 읍면 일제출장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가뭄으로 인한 논 물마름, 밭작물의 생육부진 및 시듦현상 등 농작물 피해발생 지역을 방문하고 피해상황 파악과 용수 공급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추진을 하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이번 주말 비가 예보되어 있으나 가뭄이 완전히 해소 될 때까지는 대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한해가 빈번한 취약지역은 물그릇 키우기, 대형관정, 양수시설 설치 등을 검토하는 등 해결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안정적 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